[아시아증시]닛케이 1.5%↑... 홍콩시위 문제, 상승폭 제한

곽예지 기자입력 : 2019-10-16 11:22
상하이종합 0.49%↑선전성분0.49 %↑... 홍콩 항셍지수 0.42%↑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5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47.89포인트(1.57%) 올린 2만2555.1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10시36분 기준 14.14포인트(0.87%) 상승한 1634.34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의 상승을 이어 닛케이255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영국 브렉시트 초안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존슨 총리와 EU가 브렉시트 재협상 합의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영국 정부가 최종 승인할 경우 합의안 초안이 곧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장 초반 2만2610선까지 상승했던 지수의 상승폭 줄어든 것은 이날 오전 미국 하원 의회가 홍콩 인권 민주주의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 탓이라는 해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날 ▲중국 침략 비난 및 홍콩 시위 권리 지지 ▲중국 정부의 홍콩 간섭 주기적 평가 ▲홍콩 경찰에 미국제 무기 수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세 가지 법안을 결의했다.

중국은 크게 반발했다.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외국 의회가 홍콩 내부 문제에 간섭하는 것은 중국 정부를 자극하는 일”이라며 “홍콩인권법을 최종 승인하면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는 "미·중 갈등 확대 우려가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증시도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7포인트(0.49%) 상승한 3005.62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47.20포인트(0.49%) 올린 9718.92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도 111.45포인트(0.42%) 올린 2만6615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증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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