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개최… ICT 표준 역할·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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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0-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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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D.N.A.(Data, Network, AI), ICT 표준으로 설계하다!’를 주제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19(GISC 2019)’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표준기술 세미나 외 토크 콘서트, 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19 소개 이미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표준의 선점은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표준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송주연 파트장과 거광기업 문은경 대표 등 5명이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및 기술성과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8년 우수 포럼은 사물인터넷융합포럼과 스마트카기술포럼이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개막식 당일 'ICT 표준기술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5G(5세대 이동통신)를 통한 의료분야와 융합사례 중심의 지능형 산업기술 개발 및 표준화 현황과 전망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글로벌 ICT 표준화 동향과 국내 ICT 표준화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했다. 매년 관련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며 ICT 표준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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