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도 가본적 없는데" 윤석열 해명에...야권 지지자 응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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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0-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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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별장 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건설업자와 어울릴 만큼 대충살지 않았다고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1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은 "나는 그렇게 대충 산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20여년 전에 다른 일로 원주를 한 번 가봤을 뿐 그 이후에는 원주에 가 본 적 자체가 없다"고 전했다.

한겨레21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 수사기록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써있다는 보도에 대해 즉각 해명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야권 지지자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좌파들이 더럽게 선동한다. 한겨레를 수사해야한다" "지금 조사하는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조사해달라" "일단 이미지 구겨놓고 보자는 좌파에 학을 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구내식당으로 이동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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