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책으로 만나다’…부산시, 12~13일 가을독서문화축제

(부산) 박동욱 기자입력 : 2019-10-10 09:43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서 전시, 작가 강연, 북페어, 플리마켓 등 다채

가을독서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2~13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10회째를 맞는 가을독서문화축제를 시교육청, 국립해양박물관과 공동 주최로, ‘바다, 책으로 만나다’ 주제로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작가 강연, 토크, 학술, 포럼, 공연, 영화, 체험, 워크숍, 북페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의 장으로 구성된다.

해양고서를 바탕으로 한 <백투더 클래식전(展)> <고래기획전> <바다를 여는 지혜의 서재> 등 해양특별 전시와 함께 <오션북페어>에서는 해양도서, 바다를 주제로 한 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2인극, <독도 강치> 샌드아트 공연,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유진목 시인과 아를의 바다시 낭독 콘서트, ‘노인과 바다’ 책을 통해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를 나누는 <고전읽기 토크콘서트 with Music>, <책 속 바다생물 체험 놀이터> 등 바다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지영·김탁환·김창완·박시백 작가와 부산의 청년작가까지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가를 만나는 <작가의 바다> 강연, 부산의 전문가 4인과 함께 책에 관해 풀어보는 <語夫들의 밤>, 세대공감 연합 독서토론 한마당, 청년 메이킹 북포럼, 국외 도서관 탐방사례발표 세미나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책놀이터 등 개별 프로그램이 독서의 계절을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헌책을 가지고 오면 해양도서 새 책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당일 축제에 참여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가방을 선착순 1000명에게 나눠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도 천천히 사색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를 마련하고자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공간에서 책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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