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달빛조각사' 마침내 정식 출시... 직업은 뭘 골라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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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10-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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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0시 정식 서비스 개시, 사냥·채집·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만의 캐릭터 성장... 28개 지역 70여개 구역 등 방대한 필드 구현

카카오게임즈가 9일부터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2019년 최고 기대작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가 10일 오전 8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빛조각사’는 인기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MMORPG 대작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달빛조각사는 원작의 세계관을 활용해 3등신으로 데포르메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사한 색감의 필드가 특징이다. 요리, 재봉, 대장, 조각, 세공 등 원작의 특징인 다양한 제작 시스템을 지원한다. 관련 재료는 몬스터 사냥, 아이템 분해, 필드 조사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필드에서 채집할 수 있는 아이템은 오브젝트 테두리에 반짝이는 이펙트를 더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채집한 아이템 가운데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은 상인이 판매하는 식자재와 조합해 다양한 효과를 갖춘 요리로 만들 수 있다. 먹을 수 없는 아이템은 재봉, 대장, 조각, 세공 등에 활용된다. 필드에서 보기 힘든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최대 매력이다.

달빛조각사에는 28개의 지역과 70여개의 구역이 존재해 실제로 모험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무직' 등 다섯 가지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캐릭은 처음부터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 방어 등 자신만의 분야에 특화되어 있고, 무직은 특화된 부분을 처음부터 고르지 않으려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히든 클래스인 '조각사'는 처음부터 선택할 수 없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전직할 수 있다.

‘달빛조각사’는 출시 전 3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에 참여했으며,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인원이 몰려 서버를 38개까지 증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달빛조각사’ 공식 카페에 가입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인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빛조각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달빛조각사.[사진=엑스엘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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