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수 ‘설화아트’전에 전시되는 송창애 작가의 ‘풍경을 간직하다’ [사진=설화수 제공]
[데일리동방]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2일부터 전통문양 온라인 전시회인 ‘설화아트’를 연다고 밝혔다.
설화아트는 ‘25인의 작가가 보여주는 전통문양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한 예술 캠페인이다. 예술가를 후원하고 이들 작품이 대중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전시회와 달리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는 카카오 갤러리와 네이버포스트 비주얼다이브 페이지, 설화수 컬처 계정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예·회화·설치 부문 등에서 우리나라 전통문양을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며, 티저 영상과 작가 인터뷰 영상 등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 25명은 설화수와 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한 ‘2019 설화수 연계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설화수가 창작비 등을 지원했다.
설화수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름다운 전통문양을 일상 공간인 ‘집’에서 재해석한 2019 설화문화전인 ’미시감각:문양의 집’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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