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14개 도시와 '도시회복력 공동선언문' 발표

강영관 기자입력 : 2019-09-22 11:15
23일 중구 롯데호텔서 '2019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 개최
서울시는 안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 14개 도시와 함께 '도시회복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은 주요 내용은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해 첨단기술과 정보에 기반한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위기나 위험으로부터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적응력과 회복력이 있는 안전도시 구축 △재난 취약계층 보호 △개발도상국의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우선 지원하는 파트너십과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서울시는 또한 모두를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협력을 통한 재난예방 △공동체를 통한 회복력 강화 △포용성장을 통한 경제적 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회복력 강화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세계 주요도시 재난 극복 경험 및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UNDRR(유엔재해경감사무국)과 공동으로 '2019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을 23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 ICLEI, WeGO, CityNet, 국가위기관리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 한국방재안전학회, KT에서 후원한다. 도시회복력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해외도시 시장단, 국제기구 관계자, 관련 학회, 전문가, NGO, 시민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1일차(23일)에는 '스마트기술 및 거버넌스를 통한 도시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도시회복력 강화 관련 해외 연구 동향과 각종 재난유형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에 앞서 UNDRR 동북아시아사무소 소장(Sanjaya Bhatia)이 '회복력 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주제로 기조 연설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개 세션 주제별 발제 및 패널토론, 세계 주요도시 대표단 라운드테이블, 공동선언문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24일)에는 해외 초청인사 및 국내 주요인사 등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합방재센터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관내 주요시설 현장 투어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짐에 따라 외부충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회복력 의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스마트 기술 및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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