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당뇨 환자 건강 ‘덱스콤 G5’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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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9-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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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일교차 등 혈당 패턴에 영향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사진=휴온스 제공]

가을 환절기에 따라 하루에도 기온이 10도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낮에는 20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지만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기운이 감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수록 인체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높고 낮은 기온에 모두 대응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느슨한 당뇨와 같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감염에 취약한 당뇨 환자는 병원에서 권고하는 가을철 백신 접종을 챙겨야 한다. 또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은 상대적으로 인슐린 필요량이 많아져 혈당이 높아지기 쉽기 때문에 혈당을 더욱 자주 체크해 철저하게 당뇨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온스 ‘덱스콤 G5’는 전세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 환자뿐 아니라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한 2형 당뇨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덱스콤 G5는 복부 피하 부분에 미세센서를 장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장착된 미세 센서가 5분에 한 번씩 연속적으로 당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준다.

1회 장착만으로도 최대 7일 동안 당 수치를 측정해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이었던 채혈 횟수를 줄여줄 뿐 아니라 수면 및 운동 중과 같이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휴온스 관계자는 “덱스콤 G5로 혈당 관리를 하면, 단발성 측정이 아니기 때문에 당 수치의 변화 패턴과 방향, 속도 등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수집된 당 수치는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주사 시점을 안내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당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혈당, 고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설정한 당 수치에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에서 경고 알람을 보내 다양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덱스콤 G5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휴:온 당뇨케어에서는 제품 구입 외에도 사용방법, A/S(고객서비스) 등 덱스콤 G5에 대한 통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과 소비자상담실 등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덱스콤 G5 센서를 환급 받을 수 있는 1형 당뇨 환자를 위해 위임청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면 돼 복잡한 환급 절차 없이 구입비 체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건강보험 요양비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 일부 개정에 따라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 재료인 ‘전극(센서)’ 기준 금액(7만원/1주)의 70%를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관계자는 “휴:온 당뇨케어 위임청구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환급을 위해 구비해야 했던 요양비 지급청구서와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처방전, 전극(센서) 구입 거래명세서, 구입 전극(센서) 개수별 고유식별번호 등 서류를 별도로 준비하고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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