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안정치연대,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다음 달 선보인다

박성준 기자입력 : 2019-09-20 00:00
탈당 후 '첫 작품'...조국 사태 이후 대안정당 각인 목표 기존 중앙당 중심 정치서 시·도당으로 권력 분권화 목적 오픈형 플랫폼으로 인재 영입...정치 신인 유입 및 육성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연대)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오픈 플랫폼을 이르면 내달 출시한다.

오픈 플랫폼은 온라인의 강점을 살려 분권화를 추진하고 양방향 실시간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실제 선거의 진행이나 정책관련 제언을 수집하는 단계에서도 시‧도당이 중앙당보다 유권자를 먼저 상대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를 통해 중앙정치에 매몰된 정치 환경을 시‧도당으로 자연스레 확산시켜 권력의 분권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투표 상황과 결과 등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예를 들면 창당 후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지지율이 실시간으로 체크되는가 하면 SNS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좋아요', '싫어요'와 같은 방식으로 투표도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베스트' 후보를 뽑는다. 

또한 지금까지 온라인 정치참여 과정에서 보여줬던 불투명성과 여론 왜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도 도입했다.

대안정치연대에 따르면 이 같은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은 투표 시 역선택 등 일부 세력이 여론 왜곡을 시도하더라도 방어가 가능하다. 역선택 투표로 여론 왜곡을 시도할 때는 제한된 유권자일 때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픈 형태인 이 플랫폼은 다수의 정치 참여자들이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여론의 왜곡이 힘들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안성도 충분히 갖췄다.

김영동 대안정치연대 조직위원장은 "이 오픈 플랫폼은 모든 사람이 의원이 될 수 있는 정치참여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향후 정치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면서 "정치에 뜻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평가해서 숨어있는 실력자들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도록 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대안정치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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