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혹시 입원 때문에 구치소를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제1야당 대표의 위상이 흔들릴까 봐 그러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철 지난 구시대적 패션이고 국민적 호응도 없을 것”이라며 “지금은 정기 국회고, 추석 민심에서도 나타났듯이 민생경제를 위한 투쟁에 나설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1야당 대표가 삭발 투쟁을 한다는 것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삭발을 하려면 선봉에 서서 해야지 3등이라니 제1야당 대표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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