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적조 경보'​…김경수 경남도지사-문성혁 장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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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9-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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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통영해역 찾아…"추석 연휴에도 빈틈 없는 방제활동 전력"

김경수 도지사가 11일 통영을 찾아 문성혁 장관과 황토물을 살포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김경수 도지사가 지난 11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적조경보가 발령된 통영해역을 방문, 적조 방제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산양읍 학림해역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양식장(평화수산)을 방문해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도 방제선단에 승선해 황토를 직접 살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석연휴에도 어업인들이 적조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장비와 선박,인력 등을 계속 동원해서 방제활동에 적극 임해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에서는 추석연휴에도 적조예찰과 방제작업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양식 어업인에게는 먹이 공급중지 및 산소발생기 가동, 적조방제 활동 동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남해역에는 지난 8일 거제 일부해역을 제외한 도내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 중이다.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선박 178척, 인원 256명, 방제장비 73대를 동원해 황토 725톤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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