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진주' 산호아파트 정비계획안, 서울시 심의 문턱 넘어

윤지은 기자입력 : 2019-09-05 09:12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원효아파트지구 내 산호아파트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기존 7개 동 555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재건축 후 임대주택 73가구를 포함한 총 672가구, 용적률 281.22%, 최고 35층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다만 단지는 한강 연접, 배후 남산 조망 등 입지상 중요한 지역에 있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검토해야 한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지난 3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및 5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따라 기부채납의 유형으로 인정된 공공임대주택이 40가구 기부채납 되며,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33가구도 확보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불필요한 기반시설 대신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염원인 주거환경 개선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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