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대외 경제여건 고려시 신남방 지역과 경제협력 매우 중요"

박경은 기자입력 : 2019-08-23 14:18
신남방특위 자문단, 23일 1차 분과회의 진행 분기마다 회의...중장기 신남방전략 수립 본격화
 
주형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 및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3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중 무역 분쟁 등 녹록지 않은 대외 경제여건을 고려하면 신남방 지역과의 경제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특위 각 분과위원장 및 간사로 구성된 의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위원회가 신남방 정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민간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조언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남방정책이란 문재인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중 하나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5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남방특위 제2차 금융권 간담회'에서 주형철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민간자문단은 지난 6월 출범, 이날 서울 광화문 신남방정책추진단 회의실에서 제1차 분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교안보 분과는 주요국의 전략적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과 신남방 지역 간 협력을 돈독히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제 분과에서는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남방 국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문화 분과에서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한국과 신남방 국가 간 인적·문화적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인도 분과에서는 인도의 잠재력을 고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특위는 매 분기 민간자문단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남방정책 정책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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