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한방병원-부천시-부천희망재단 ‘독거노인 돌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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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8-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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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호 부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가운데 왼쪽), 장덕천 부천시장(가운데 오른쪽),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첫째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의료재단 제공]

자생의료재단은 부천자생한방병원과 부천시,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부천지역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한방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한방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과 후원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는 거점경로당 주치의 제도에 참여해 매월 경로당을 찾아 노인 건강을 돌보고, 부천공공노조연합 및 성곡새마을금고 지역 단체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업무협약 이행의 첫 걸음으로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증상에 따른 침 치료를 실시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독거노인지원센터에 등록된 노인 수는 약 2500여명으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모든 인원이 한방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왕오호 부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노인 분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한방 의료봉사에 임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나가 부천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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