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립대 총장 오찬…日경제보복 대응 '국내 기술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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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8-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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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청와대로 24개 국립대 총장 초청...日경제보복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국립대 총장들과 함께한다.

이날 오찬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고등교육법 3조에 의거해 국가가 설립한 경우 그리고 설립해서 법인으로 바뀐 경우 포함해서 국공립 총장 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들"이라며 "특수목적대학이나 공석인 대학, 학위수여식 행사 때 참석한 대학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강화 이후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 혁신에 대한 대학의 역할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앞서 서울대가 '기술자문 특별전담팀'을 구성,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피해받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산학협력 방안 등이 거론될 것이란 예측도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신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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