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 연다'

(안양) 박재천 기자입력 : 2019-08-21 16:46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6~30일까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을 개최한다.

이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국 순회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제주도민의 아픔과 역사의 교훈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이에 동참하기로 해 뜻깊은 기록전을 열게 됐다.

제주4·3사건은 72년 전인 1947년 3·1운동 28돌 기념식 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발생, 1954년 9월 한라산이 개방될 때까지 제주의 많은 양민이 희생된 민족사적 비극이다.

이번 기록전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이 제주4․3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화 한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계엄령 서명과 1949년 유시(諭示)의 국무회의록, 김대중대통령(후보)의 4·3관련 발언과 4·3특별법 공포 선언, 노무현 대통령(예비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4·3현장 첫 방문 등, 이명박 후보의 4·3평화공원 헌화·방명,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유세 발언과 4·3평화공원 헌화 등으로 구성된다.

(사)제주4·3 범국민위원회 정연순 이사장은 “70여년이 지났지만 제주4·3이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로 자리매김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족했다”면서 “앞으로도 추념 사업과 추가 진상 조사 사업 등을 하나씩 풀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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