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장사리', 혁신적 방식으로 촬영…韓영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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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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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영화의 촬영방식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배우 메간 폭스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날 행사에는 곽경택, 김태훈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김성철,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과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가 참석했다.

영화는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장사리'는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종군 기자 매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그는 직접 한국을 방문, 제작보고회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메간폭스는 '장사리'를 찍으며 곽경택, 김태훈 감독과 영화를 찍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촬영 방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영화의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촬영과 동시에 편집이 이뤄진다는 점이었다. 촬영을 마치고 다음 신을 찍는데 방금 전에 찍은 것들이 편집되고 있더라. 굉장히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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