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국 14개 지역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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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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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대응방안, 1대1 상담회 등 마련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따른 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한국무역협회는 13개 국내지역본부와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와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오는 27일 부산에서 시작해 2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역별·산업별 통상전략 수립과 기업의 통상역량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가 마련한 ‘통상전략 2020’과 전략물자관리원의 수출규제 대응방안, 코트라의 일본 자율준수기업(ICP) 활용 및 수입 대체선 발굴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1대1 상담회에서는 기업 애로사항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각 지원기관이 컨설팅에 나선다.

허덕진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무역애로 상담·건의 창구인 TradeSOS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 참여도 늘릴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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