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실시간 위치…곧 히로시마 상륙, '독도' 영향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경진 기자
입력 2019-08-15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 상륙을 앞두고 있어 한국도 영향권에 들어왔다. 한국 동해안에는 강풍과 호우 특보가 발효돼 있다.

15일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후 3시쯤 일본 히로시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70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로 북상했다. 저녁에는 동해에 진출해 독도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크로사[사진=연합뉴스]

태풍 '크로사'는 중형급 태풍으로 중심기압이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8㎞(초속 30m), 강풍 반경은 360㎞다.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을 상륙하면 지면 마찰로 강도가 약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부산과 울산·거제·경북 일부·강원 일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경북 일부와 강원 일부에는 호우 특보가 발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