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 방송영상산업의 가능성과 기회’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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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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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해외진출 워크숍’, 8월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중앙무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방송시장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에서 발간한 ‘2018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방송시장 규모는 2017년 140억 42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연평균 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2022년이면 236억 48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모바일 인터넷 비용 급락으로 인한 OTT 비디오 시장의 확대로, 방송영상산업계에서 놓칠 수 없는 신흥시장으로 떠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기업의 인도 방송영상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해외진출 워크숍’을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 인도 대표 OTT 서비스업체, 인도 최대 통신사, 유명 인도 제작사가 함께하는 오픈 세미나

‘인도 방송영상산업의 가능성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텐츠 해외진출 워크숍’에서는 인도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방송영상산업 현황과 OTT 시장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의 사가르 사치데바 및 인도의 대표적 OTT 중 하나인 ‘지오 TV(Jio TV)’의 아쉬시 쿠마 굽타와 인도의 유명 제작사인 ‘그레이매터 엔터테인먼트(Greymatter Entertainment)’의 찬드라뎁 바갓이 함께 연사로 참석, 인도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인도 OTT 시장의 성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 연계 개최, 국내외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자리 마련

이번 워크숍은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BCWW 2019)’와 연계하여 열릴 뿐만 아니라, 콘진원과 MBC, SBS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해외진출 민관협력 네트워크 협의체’가 함께 기획하여 국내외 방송영상산업계 관계자의 많은 참가가 기대된다. 국내외 콘텐츠기업들은 ‘BCWW 2019’ 행사장 내 중앙무대에서 오픈 세션 참가 후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다.

‘콘텐츠 해외진출 워크숍’에 참가를 희망하는 방송업계 관계자는 ‘BCWW 2019’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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