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위원장·간사, 오늘 비공개 오찬 간담회…소위원장 선임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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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8-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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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당 김성식 불참 예정

홍영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은 13일 여야 간사들과 만나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 논의한다.

홍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은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정개특위 소위원장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지난 6월 28일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가운데 각각 한 곳씩 나눠 위원장직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에 민주당은 정개특위, 한국당은 사개특위를 택했으나, 정개특위 소위원장직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두 개 특위의 활동시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 조사를 받기위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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