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얼씨룩’ 액세서리 출시…“컬러감 통일·소재 디테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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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8-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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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사 소재 가방 및 모자 인기…가을겨울 시즌도 계속 나온다

세정그룹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에서는 얼씨룩(Earthy look)을 위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였다.

자연주의 트렌드가 일상 전반에 확산되면서 패션에도 자연주의 ‘얼씨룩’이 주목 받자,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지구(Earth)에서 파생된 용어인 얼씨룩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편안한 뉴트럴 색상 계열로 구성된 스타일링을 말한다. 베이지, 카키, 크림화이트, 브라운 등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법한 편안한 컬러가 올해부터 트렌디한 키 컬러로 떠오르며 그 인기는 가을·겨울 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사 소재(종이로 만들어진 천연소재)의 가방과 모자는 소재 특성상 가볍고 시원해 어떠한 데일리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인기다. 올리비아로렌 지사 소재 모자의 경우, 블랙 레이스 리본으로 모던한 느낌을 내는 얼씨룩 아이템이다. 이 모자는 얼씨룩 트렌드에 힘입어 6월 출시 이후 초도 물량 판매율 80%로 호조인 상태며 현재는 리오더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올리비아로렌에서 얼씨룩 트렌드에 맞춰 야자수패턴 가방을 내놓았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얼씨룩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시즌 처음 시도한 지사 소재 액세서리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가방은 중년 여성 고객 특성상 활용도가 높은 시즌리스 제품을 선호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그 동안 시도하지 않은 소재를 통해 젊고 새로운 느낌의 가방과 모자를 선보여 반응이 좋은 상태다. 반응이 좋은 만큼 시즌에 맞춰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얼씨룩의 핵심은 ‘뉴트럴한 컬러감은 통일감 있게 지키되, 소재와 포인트의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다. 차분한 뉴트럴톤의 가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풀한 쁘띠 스카프를 활용해 묶어주면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 ‘펀칭 숄더백’은 소프트한 가죽에 섬세한 펀칭 디테일이 더해져 얼씨룩 액세서리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펀칭의 경우, 나뭇잎 모양의 포인트 패치가 있어 얼씨룩 특유의 자연주의 무드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린넨 소재의 ‘야자수 패턴 토트백’은 나무 핸들 포인트까지 더해져 보기만 해도 청량감 있는 무드가 느껴진다. 올리비아로렌 야자수 패턴 가방은 전년 대비 생산량을 30% 정도 확대했으며 얼씨룩 트렌드에 힘입어 현재까지 약 85%의 판매율로 반응이 좋다.

이러한 얼씨룩 액세서리를 코디할 떄는 몸에 딱 달라 붙는 스타일의 의상보다는 여유롭게 루즈한 스타일의 의상을 추천한다. ‘얼씨룩 액세서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 및 브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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