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롯데카드 새 주인 MBK파트너스 적격성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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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8-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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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금융위에 서류 제출

금융당국이 롯데카드의 새 주인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시작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지난 9일 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5월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00억원에 인수한다는 본계약을 체결한 지 두 달 만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하면 끝난다.

롯데지주는 공정거래법상 롯데카드 지분을 10월 11일까지 팔아야 한다.
 

[사진=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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