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저음 강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00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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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8-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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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00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로운 XB 사운드 설계를 통해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고품질의 강력한 저음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대구경 40㎜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고 풍부한 저음부터 중음까지 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통해 대중교통, 카페, 길거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헤드폰의 오른쪽 하우징에 손을 대면 일시적으로 외부 소리가 들리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이 활성화돼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니 헤드폰 커넥트'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 기능을 지원한다.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도록 노이즈 캔슬링을 조절할 수 있는 '주변 소리 제어'와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이퀄라이저 설정을 지원해 나만의 사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유선 환경에 버금가는 최상의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SBC, AAC, apt-X를 비롯해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블루투스 코덱 LDAC과 apt-X HD를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됐다. 세련된 디자인에 부드러운 쿠션 처리된 이어컵은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해도 문제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약 25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됐다.

완충 시 최대 30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인공지능 음성 비서 호출 기능도 지원한다. 블랙과 블루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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