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2019년 The(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25 08: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2019년 2학기 어르신 평생교육 대학 개강을 맞아 지난 24일“2019년 The(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 내 설치, 운영되고 있는 85개 그늘막, 253개의 무더위 쉼터, 특히 253개 무더위 쉼터 중 85개 연장쉼터는 폭염특보 발령시 평일, 주말, 휴일 모두 21시까지 운영되며,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구로구 기관 중 가장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 중 한곳으로, 무더위 연장쉼터로 지정되어 있음을 안내드리며 무더위 쉼터 이용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강조하여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전통이 된 예비 사회복지사(사회복지현장실습생)들의 공연과, 여름 대표음식과 놀이를 퀴즈로 맞추며 경품을 제공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메인 공연으로는 구로문화재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지원으로 장애인연주자와 비장애연주자로 구성된 채움앙상블(담당 이재용)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었다.

2019년 The(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사진=구로노인종합복지관]


채움앙상블은 트럼펫, 클라리넷, 유포니움, 퍼커션 등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단체로 특히, 클래식 악기가 들려주는 가수 홍진영의 “사랑의 베터리” 의 경쾌한 연주는 복지관 방학기간동안 가정에서만 지내셨던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행복감을 전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매년 복지관의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에 다양한 여름 간식을 지원해 주고 있는 미래푸드시스템(대표 이기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아이스크림 500개를 지원해 주었다.

행사를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우리 손자 같은 친구들이 열심히 춤춰줘서 흐뭇하고 즐거웠다.”, “난생 첨보는 악기들이 트로트를 들려주니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다.”, “복지관 복도에 앉아 있기만 해도 시원한데, 즐거운 공연에 아이스크림까지 주니 천국이 따로 없다.” 등 많은 소감을 남겨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