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응원차 광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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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7-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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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수영 간판' 김서영 응원...자원봉사자와 격려 오찬도

  • 고민정 대변인 등도 이날 수보회의 후 광주 찾아 경기 관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흥행을 위해 광주를 찾는다.

청와대는 22일 김 여사가 이날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응원하고자 광주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회가 열리는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을 응원할 계획이다.

김 여사는 광주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 오전에 열리는 경영 종목 중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한 번 더 관람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 후 이들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 이외에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들 역시 이날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 후 광주를 방문,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동참한다.

특히, 고 대변인과 여선웅 청년소통정책관 등 20∼30대 젊은 행정관 20여 명은 이날 경기 관전 후 밤늦게 상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2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광주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이 김 여사와 청와대 참모, 부처 장관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 대회에 이례적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은 문 대통령의 독려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시간이 있으신 분은 현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 청와대부터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광주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중국과 캐나다의 준준결승전에서 문인 북구청장이 북구서포터즈단과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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