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키워드는 반려식물"…부산시, 시범 사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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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7-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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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오전 11시 해운대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서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해운대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시농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시민공감․체감형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민선 7시 시장 공약사항인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도 시식한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반려식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분갈이 방법 등을 해결해주는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이 초청된다. 또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거어르신 사계절 행복한 반려식물 보급’, 경로당 휴면텃밭을 통한 건강증진 및 먹거리 등 오감 만족으로 어르신 행복감을 높이는 ‘경로당 휴면텃발 활용 어르신 건강식탁 제공’ 사례도 소개된다.

부산시는 최근 도시농업의 키워드로 떠오른 '반려식물'이라는 개념을 더욱 확대·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반려식물' 개념을 도입한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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