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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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7-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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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전라동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충청도·전라도(동부 제외) 10∼60㎜, 서울·경기도·강원영서 5∼40㎜다.

경상도와 전라동부는 오전까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 등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6.0m, 동해 2.0∼5.0m로 예보됐다.

대부분의 해상은 오전까지, 동해상은 2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는 2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전광판에 퓨처스 올스타전 취소는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전날 비로 취소된 한차례 퓨처스 올스타전은 이날 내린 비로 완전히 취소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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