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프랑스 주류 페르노 리카, 요마와 합작사에 34%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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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7-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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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프랑스의 주류 제조사 페르노 리카가 미얀마 주요 재벌 SPA(Serge Pun & Associates)사의 계열사이자 싱가포르 거래소(SGX) 상장업체인 Yoma Strategic Holdings(요마)와 합작으로 설립하는 위스키 제조・판매사에 34%를 출자한다. 요마가 SG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작사 '시그램 MM'의 출자비율은 페르노 리카가 34%, 현지 주류업체 윈 브러더스가 33%, 요마가 19.8%, 투자사 델타 캐피탈 미얀마가 13.2%이다.

시그램 MM은 요마와 윈 브러더스의 합작사인 액세스 미얀마 디스트리뷰션의 브랜드, 생산거점, 판매망을 승계한다. 액세스는 윈 브라더스가 양곤과 만달레이에 보유한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현지 위스키 브랜드 '하이클래스'를 전국 4만곳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시그램 MM은 자회사 시그램 미얀마를 통해, 미얀마에서 위스키 제조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56억 3929만 7530짯(약 4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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