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평균 수명 70세로...총인구는 16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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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7-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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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유엔인구기금(UNFPA)은 캄보디아 국민들의 평균 수명이 2018년 70세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68세, 여성은 72세로, 각각 1995년 54세, 57세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국영 캄보디아 통신이 15일 이같이 전했다.

이와 같은 평균 수명 상승에는 의료수준이 향상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11일에 개최된 '세계 인구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훈센 총리에 의하면, 임산부 사망률은 2015년 10만명 당 161명에서 2000년에는 437명까지 대폭으로 감소되었다. 2020년까지 65명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적절한 기능을 소지한 의료 종사자가 있는 가운데 출산한 비율은 2006~2017년간 89%였다.

한편 현재의 총 인구는 1650만명으로, 2010년부터 연간 1.6%의 평균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대별로는 14세 이하가 31%, 15~64세가 64%, 65세 이상이 5%였다.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30년에 11%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훈센 총리는 15세 이상 식자율이 2008년의 77.6%에서 2018년에 82.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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