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 청순한 민낯? '오늘도 다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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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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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

'절대그이' 방민아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방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다다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방민아는 민낯에 가까운 모습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가운데 방민아가 SBS '절대그이'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절대그이'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가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자신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걱정하는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때 마왕준(홍종현 분)은 엄다다에 "너 생각하면 얘기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왕준은 "어제 우리 집에 직접 찾아왔었다. 자기 스위스 간 적 없고 아직 그대로라고. 고치려면 자신의 기억을 다 지워야 되는데 자긴 그럴 수 없다고. 그래서 자긴 떠날 테니까 나보고 너를 좀 지켜달라고"라고 사실을 밝혔다.

그러던중 다이애나(홍서영 분)가 제로나인을 찾았고 제로나인에게 사과하며 "멜트다운은 고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제로나인은 고쳤다고 거짓말 했고 다이애나는 "궁금한 게 있는데 만약 계약대로 내가 네 주인이 된다면 그때도 감정을 배워서 사람처럼 됐을 거냐. 나도 엄다다처럼 너를 사람으로 대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제로나인은 "여자친구는 나를 사람으로 대해준 적 없다. 나를 나로 대해줬다. 그래서 단단했던 내 안이 녹아내렸던 거다"고 말했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에 눈물을 감추며 행동했다. 하지만 결국 떠나는 제로나인을 보며 "나만 남겨두고 떠나려고"했다.

제로나인은 헤어지자고 말하며 엄다다에 등을 돌렸가고 결국 엄다다는 "영구야 가지마. 내가 네 첫 사랑이잖아. 우리 좋을 때도 슬플 때도 아플 때도 계속 같이 있자. 영구야 사랑해. 가지 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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