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에 마음가있는 방민아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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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0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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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절대그이' 방송화면 캡처]


'절대그이' 여진구가 방민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절대그이'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가 엄다다(방민아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다다와 제로나인은 마왕준(홍종현 분)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 이력서를 적었다. 이는 엄다다 옆에 계속 있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력서를 만들어준 엄다다에 제로나인은 "나는 여자친구가 해준 건 다 고맙다"며 "여자친구가 다른 곳을 보고 있어도 내가 여자친구를 바라보면 된다. 내가 사랑을 주면 된다. 그게 내가 태어난 이유다"라고 했다.

이어 제로나인은 마왕준의 매니저가 됐고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신경썼다. 특히 왕준은 헬스 트레이너에 영구에게 가장 어려운 운동을 시키라고 말했고 이때 영구의 기능에 갑자기 멈췄다. 밖에서 몰래 보던 엄다다(방민아 분)는 황급히 안으로 들어와 무슨 일이 생긴 거냐고 물었다.

이어 다다는 왕준에게 "갑자기 운동을 왜 시키냐. 괴롭히려고 그런 거냐"고 했고 왕준은 "그러는 넌 여기 왜 왔냐. 너 저 놈 진짜 좋아하냐"며 무한 질투를 했다.

엄다다는 여웅(하재숙 분)과 전화를 해 마왕준과 오해가 쌓였다는 것을 알았다.

과거 여웅이 다쳐 마왕준이 병원에 갔고 이에 엄다다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었다. 모든 게 오해라는 것을 안 엄다다는 괴로워했다. 설상가상 엄다다는 잠을 자다 무의식적으로 마왕준의 이름을 불렀다.

다음날 제로나인은 자고 있는 엄다다를 데리고 바다로 갔다. 제로나인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이유가 궁금했다"며 "우리 같이 산책하자. 나도 여자친구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나 좀 바라봐주면 안되냐"며 "나도 사랑받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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