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국내보급 본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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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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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라메디텍’, 케어캠프와 국내 총판 계약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은 국내 의료부분솔루션 기업 케어캠프와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HandyRay)’의 병원 및 약국 유통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라메디텍이 독자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일명 ‘란셋’)의 2차 감염 위험, 통증 등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식약처 승인, 유럽 CE 인증, 미국 FDA승인까지 완료했다.

이번 총판계약에 따라 케어캠프는 전국의 병원유통망을 통해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를 1~3차 병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케어캠프 모회사인 지오영의 전국 약국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케어캠프와 총판계약을 통해 레이저 채혈기의 국내 B2B 시장과 B2C시장에 대한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최근 당사의 레이저 채혈기가 일본 적십자의 기술위원회에 소개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일본 혈액원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사업적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사진= 라메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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