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타르 주 3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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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07-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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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몽골 울란바타르에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이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인천에서 21시 05분에 출발(울란바타르 23시 50분 도착)하며, 울란바타르에서는 다음날 01시 20분 출발(인천 05시 30분 도착)한다. 토요일은 인천 20시 45분 출발(울란바타르 23시 25분 도착), 울란바타르 다음날 00시 50분 출발(인천 05시 도착)한다.

단, 9월 1일부터 토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21시 35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290석 규모의 A330이다.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울란바타르에서 '칭기즈칸' 후예들의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울란바타르에서 북동쪽으로 70km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과거 유목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인 고비사막은 넓게 펼쳐진 평원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불릴 만큼 별을 보기 좋은 관광지다.

 

9일(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울란바타르 취항식에 참석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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