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위, 농협·우리은행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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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7-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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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주년 기념금메달 수익금 후손에 기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일 국가보훈처·한국조폐공사·NH농협은행·우리은행과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완상 위원회 위원장과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3·1운동과 임정 100주년에 맞춰 발행하는 기념금메달·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수익금 일부를 조폐공사와 농협은행·우리은행에서 기부받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선 100주년 기념금메달 실물도 공개됐다. 메달 앞면은 3․1운동 이후 10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담은 태양이 담겼다. 뒷면에는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후손에게 하나 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넣었다.

한완상 위원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공공적이고 감동적인 헌신이 있어 현재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유공자들에게 감사 의미를 전달하고, 전 국민과 100주년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금메달. [사진=3‧1운동 및 임정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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