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발주처 초청 동반진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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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7-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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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부터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 첫째줄 오른쪽에서 4번째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 첫째줄 오른쪽에서 6번째 Pertamina 파할라 만수리(Pahala N. Mansury) Director of Finance.
 

해외건설협회는 신남방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촉진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동반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2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양국의 정부 관계자, 인도네시아 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 및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대영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엔지니어링사 및 기자재·설비 업체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탈룰렘방(Ignatius Tallulembang) 페르타미나 메가 프로젝트 이사는 300억불 규모의 정유설비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발주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수파르토(Aris Suparto) 페르타미나 구매·조달 본부장은 구매전략과 벤더 등록요건 및 절차 등을 설명이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우리나라가 해외건설 누계 수주액이 8200억불을 넘는 세계 6대 건설강국이다"며 "저유가 등으로 인한 공사발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그간 축적된 경험과 역량으로 수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우리 해외건설기업들의 수주 확대 및 동반진출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우리기업이 1970년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558건, 190억불을 수주한 아시아 6대 건설시장이며, 플랜트 공종이 수주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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