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강원도 양양군 동반자적 시대 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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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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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1일 강원도 양양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행정, 경제, 사회, 문화, 관광, 체육 등 전반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특히 청소년 활동과 지역축제 교류, 농특산물직거래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민·관 교류 역시 활기차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와 양양군의 우호도시협약은 지난해 8월 양양부군수와 양양출신인 김진완 안양한중친선협회장이 만남을 가진 게 계기가 됐다.

협약식에 이어 최 시장은 양양문화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방문해 양양군민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양양은 태백산맥자락과 동해안이 인접한 천해의 절경을 자랑한다. 명산 설악산 대청봉이 바로 행정구역상 양양군에 속한다.

낙산사, 하조대, 죽도해변, 구룡령옛길 등의 관광지가 이곳에 있으며, 농특산물로는 송이와 연어가 유명해 9월에 송이축제, 10월에 연어축제가 해마다 열린다.

총면적은 629㎢에 달하며 약1만4000세대에 주민 2만7000여 명이 살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안양과 양양이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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