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장충동, 안재모 "'야인시대'로 몽골에 100평 별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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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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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

배우 안재모와 이원종이 그 시절 전설의 주먹으로 돌아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전설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안재모와 이원종이 밥동부로 출연해 중구 장충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그는 "이제 마흔한 살이다. 애들이 9살, 8살이며 드라마 안 할 때는 애들 등하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몽골에 갔더니 모든 방송국이 '야인시대'만 틀었다. 플래카드부터 광고판이 제 얼굴로 도배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몽골 대통령에게 별장도 받았다. 100평 가까이 되는 건물 5동이 지어져 있었다. 거의 타운하우스였다"며 "별장도 있고 놀러 가면 좋지 않나 생각했다. 그런데 비포장도로로 3시간을 가야 한다. 휴게소도 뭐도 아무것도 없다. 주먹만 한 돌들이 깔려 있어서 차가 덜컹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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