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AI면접으로 객관성•공정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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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6-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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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부터 부사관 등 간부 1만명 선발

육군 선발 과정에 인공지능(AI) 면접이 시범 적용된다. 

18일 육군에 따르면 우선 올해는 부사관 장기 복무 지원자 등 만여 명에게 시범 적용하고, 이후 2022년 간부 선발 전 과정에 도입된다.

지원자가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된 인터넷 PC를 통해 분야별 5개 내외의 게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지원자가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된 인터넷 PC를 통해 분야별 5개 내외의 게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60분 가량 진행된다.

'상황질문'과 '핵심질문'을 통해 지원자별 성향 분석이 이뤄지며 결과는 자동으로 분석된다.

김권 육군인사사령부 인재선발지원처장(준장)은 "AI 면접체계 도입은 대내외적으로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육군의 인재선발과 관리 전반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역시 ‘스마트 육사(SMART KMA)’를 목표로 20학년도 제80기 생도선발 과정에서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한다. 육군사관학교 1차시험은 7월 27일(토)에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이 지원자를 확인 및 분석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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