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차기 사무총장에 김재원·이명수·이진복 등 거론

박성준 기자입력 : 2019-06-17 17:48
계파 성향 따라 4월 총선 공천 구도에 영향 전망
17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 사무총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사무총장은 조직과 재정을 총괄하는 동시에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당연직 부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총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는 요직이다.

이에 따라 중진급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우선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과 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원조 친박으로 통한다. 

이어 이명수(천안 아산갑) 의원도 하마평에 올랐다. 이 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며 현재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충청권으로 외연 확장을 위해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친박계인 이진복(부산 동래구) 의원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현재 대표 특보단장인 이 의원도 원조 친박으로 통한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한 사무총장의 거취에 관해 "본인이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사퇴의) 뜻을 표했다. 논의를 좀 많이 했는데 본인의 뜻이 분명해서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뒤)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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