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내 외국인투자 현저히 줄어…중소기업까지 해외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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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6-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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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내 투자가 위축되고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황 대표는 17일 국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1분기 투자 동향 결과에서 국내 외국인 투자가 현저히 줄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황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까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근로시간의 삭감 △세금 인상과 규제 △강성노조 등을 거론했다. 

황 대표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붕괴되고 있다"며 "한국의 미래까지 무너진다는 우려가 걱정이 아니길 바란다. 지금 각국은 법인세 낮추고 규제 풀어주고 노동 혁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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