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원·달러 환율 1182~1190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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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6-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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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은 17일 원·달러 환율이 1182~119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대기모드 속 위안 환율 따라 11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주 환율에 대해 “수급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대외 이벤트와 위안화 환율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1175~1195원을 예상했다.

또 전 연구원은 “이번 주 글로벌 환율 시장은 FOMC에서의 금리 인하 시사에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다음 주 G20 정상회의 경계 속에 방향성 설정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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