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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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6-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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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회 참가사 중 인기상품, 홍보마케팅 우수기관,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에 기여한 업체들이 수상

[사진=킨텍스제공]

경기고양시 킨텍스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2019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 중 관람객과 기자단이 분야별 우수업체를 직접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 “올해의 농식품발전대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행사중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명품마케팅 대상”에는 재단법인 강원도경제진흥원, 재단법인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재단법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수상했다.

재단법인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감자원정대 전통시장 특별관을 구성하여,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하였으며, 재단법인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서는 김, 키조개, 젓갈, 새우젓 등 우수 해산물 등을 출품하여 현장에서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재단법인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는 강황으로 만든 나노큐민 등 향토제품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상품을 현장에서 즉시 시음할수 있는 코너를 마련,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모았다.

내․외부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을 선정하는 “고객감동 대상”에는 경상남도 산청군, 강원도 평창군, 경기도 포천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농식품발전대상"에는 사단법인 남도미향, 농협경제지주(주) 전북지역본부, 충청북도 충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출품한 죽염, 조청, 벌꿀, 부각, 각종 한방제품과 강원도 평창군에서 출품한 황태제품(황태채, 황태포 등), 평창오디쌀국수, 발효식품(된장, 고추장 등), 산양삼, 오미자, 건나물, 그리고 생활간편식 약콩두유 제품은 일반인들이 산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몸에 좋고 신선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포천시에서 출품한 침대, 장롱 등 생활가구제품은 제품의 품질을 우선시함과 동시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남도미향은 전라남도 특유의 맛을 살린 고춧가루, 들기름, 사골곰탕을, 충청북도 충주시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이 좋은 충주사과를 각각 출품하여 지역 고유의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또한 전북농협을 중심으로 선운산야생꽃차, 애농, 구절초 꿈의향기 등 영농법인이 참여한 전북 농촌융복합산업 판매 플랫폼사업팀은 행사기간 중 다양한 시식 및 사은품 행사를 통해 함께나온 영농법인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 현장에서의 판매실적을 재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농촌의 융복합산업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 사업이 더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2016년 제1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가 4회차 행사로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전국 8도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백화점이나 마트보다도 저렴하게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어 수도권 주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식품 및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우수 특산물에 대한 시장조사, 입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30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참관객 등 약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2020년에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진귀한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보다 큰 규모로 수도권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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