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 "직원들의 '스윗미'가 브랜드 파워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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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6-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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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 [사진=GS건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은 GS건설의 자랑할 만한 조직 문화로 '스윗미'(Study With Me) 프로그램을 꼽았다.

올해 조직개발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업무와 관련해 사내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으로는 접할 수 없었던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다. 시즌제로 운영된다.

우 사장은 "자격증, 프로그램 활용, 트렌드, 신사업 등 어떤 주제도 가능하고, 학습 계획서를 작성, 승인 받으면 3개월간 필요한 교재비, 교육비 등을 회사에서 지원해 준다"며 "지난 5월부터 총 15개 그룹이 형성돼 활동 중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이라는 그룹에서는 드론을 실제로 조종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얻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는 "실무 관련 주제가 5개로 가장 많고, 그외 어학, 회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우리 회사 직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며 "앞으로 건설회사가 취해야 할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배우려는 직원들의 능동적인 모습이 아주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런 조직 문화가 GS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원동력이라는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우 사장은 "부동산114가 주관한 '2018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자이(Xi)'가 3관왕을 차지했다"며 "꾸준한 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주거 문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다 공급이라는 숫자에 국한되지 않고, 상품과 설계, 분양, 마케팅, 시공, 품질, A/S까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린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그는 "사실상 지난해와 올해 주택 공급 계획에 큰 차이는 없다"며 "수요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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