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주택 거주 37만명 대상 공공 주거복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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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5-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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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복지재단, NGO와 함께 맞춤형 방문 서비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복지재단·비정부기구(NGO) 등과 비주택 거주 37만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 주거복지 서비스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주거지원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 1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성과분석 및 제도보완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비수도권 18만 가구까지 확대 적용한다.

먼저 수도권을 대상으로 6~7월 2개월간 최대 220명에 달하는 19개 NGO의 상담원이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자를 찾아가 임대주택의 종류별 입주자격, 신청방법 및 주거급여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주거복지기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주거지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복지 관련 정보 취득경로를 조사해 향후 전국 대상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비롯한 상담 진행 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7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관련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LH 및 주거복지재단, 각 NGO 관계자와 상담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복지 상담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LH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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