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日 1·2위 이통사 찾아 '5G 회동'

임애신 기자입력 : 2019-05-19 18:1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G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의 이동통신사를 방문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 머물면서 양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와 KDDI 본사를 방문해 각 경영진과 5G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은 올해 9월 5G를 사전 상용화하고, 2020년에 '2020 도쿄 올림픽'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본 이통사들은 5G 기술 연구개발과 콘텐츠 파트너 물색, 실증 사업 실행에 한창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이번 일본 방문 역시 이와 관련이 있다. 일본 5G 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현지 5G 조기 확산과 안정적인 서비스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통신·전자기기 업체인 NEC와 '5G 무선통신용 기지국 개발 및 관련 시설·장비 판매에 관한 제휴'를 맺는 등 일본 5G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지난 3월 개관한 갤럭시 쇼케이스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찾았다.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매장은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갤럭시 쇼케이스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일본 출장은 올 들어 넷째 해외 일정이다. 지난해 2월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전 세계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월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3월에는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아들 결혼식을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아주경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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