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병원 치료 직원·주민 200명 넘어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수정 기자
입력 2019-05-19 12: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근로자와 주민이 200명을 넘어섰다.

18일 한화토탈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유증기 유출로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 안구 통증 등의 증세로 서산의료원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주민이 모두 20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설비에 대해서는 전날 사고 직후 노동청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한화토탈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권혁웅 대표 명의로 "어제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공장 내 저장 탱크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탱크 내부의 유증기가 유출되고 악취 등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전문기관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화토탈서 유증기 유출 (서산=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