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계획대로 추진해야"

  • 모내기철 앞두고 현장 방문해 점검·논의

농협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 달성에 나섰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일 경기도 여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1일 경기도 여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경기, 강원지역 현장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 작물별로 일정하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쌀 과잉문제를 방지하고, 다른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때문에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 5월이 사업 추진의 마지막 기회다.

김 대표이사는 "해 수확기 쌀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지역별 추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18일 충남과 경북, 25일 충북에서도 현장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