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우메무라 건공,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도면 작업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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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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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메무라 건공 홈페이지]


일본의 건축 철골 제조사 우메무라 건공(梅村建工)이 8일, 베트남 북중부 응예안(Nghe An) 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내년 하반기까지 설립될 예정으로, 동 사 최초의 해외거점이 된다. 도면 작업 부문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관해 설계부문 강화에 나선다.

동 사의 우메무라(梅村 憲) 사장에 의하면, 현지 법인은 베트남인 6~8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본사에 근무하는 베트남 엔지니어 2명이 귀국해 법인 설립을 담당한다. 인원 확대와 업무 분업을 통해 도면 작업의 효율화와 고도화를 도모한다.

이 회사는 엔지니어 2명 외에도 베트남 기능 실습생 8명을 고용한 상태. 우메무라 사장은 "베트남인들은 유능하며 근면하다"고 평가하며, "엔지니어들이 고국에서 편하게 생활하면서, 우리 회사를 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현지 법인 설립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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