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부산대·성균관대 등 10개大 탈락

  •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된 67개교 중 상위대학은 계속 지원

  • 지원중단대학은 신규 신청대학과 경쟁공모 진행…추가 10개교 선정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과 67개교 중 10개 대학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오는 8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중간평가 대상은 지난해 선정돼 사업에 참여중인 67개교다. 지난해 선정평가 당시 평가그룹과 동일하게 6개로 구성됐으며 선정평가 지표는 동일하다. 고교·교육청 관계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중간평가에 참여했으며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지원대학 57교를 선정했다.

57개 계속지원대학 유형별 수는 △수도권Ⅰ 13교 △ 수도권Ⅱ 11교 △지방Ⅰ 13교 △지방Ⅱ 10교 △특수목적 5교 △지방중소형 5교 등이다.

계속지원대학에서 탈락한 10개교는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부산대, 전북대, 순천대, 한동대, 한국교원대, 우석대 등이다. 계속지원대학 57개교는 이의신청 절차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평가자료는 지난해 사업 운영실적과 2019년 사업계획에 대입전형 개선 유도라는 사업 목적에 따라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도 평가했다. 평가결과 하위대학 10교는 지원중단하고 상위대학은 57개교는 계속해서 지원한다.

계속지원대학에는 채용사정관 수 등을 고려해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을 확정한다. 추가선정평가를 통해 재진입한 대학은 추가선정평가 순위가 아닌 중간평가 순위를 적용해 지원금을 산정하므로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 확정되는 방식이다.

이의신청을 하는 지원중단대학에는 △총점 및 평가항목별 점수 △평가항목별 평가위원 의견 △종합의견 등을 통보한다. 추가선정평가는 중간평가에서 지원중단이 확정된 대학과 신규신청대학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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